부인과클리닉

한아름병원

진료과 소개

각 진료과 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부인과클리닉

여성이 겪는
주요 질환들과
자궁암 검사
에 대한 안내입니다.

질염

여성의 생식기에 세균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질염은 여성들에게 감기처럼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 증상

    질분비물의 양과 색의 변화가 생기거나 외음부 자극증상(가려움,붓기)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종류

    세균성질염(가드넬라 질염) · 칸디다질염(곰팡이성 질염) · 트리코모나스질염(원충성질염) 등

  • 방치 시

    질자궁경부염, 자궁경부미란, 골반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

  • 일차성 생리통

    자궁내막 내 프로스타글란딘 이라는 호르몬 물질 생성 증가로 인한 증상입니다. 보통 하복부의 골반뼈 바로 위 부위에서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이 느껴지는 것으로 생리를 하기 직전, 직후부터 발생하여 2 ~ 3일간 지속된후 증상은 사라집니다.

  • 이차성 생리통

    골반강 내 이상 징후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주기적인 월경통입니다. 초경 후 수년 이내에 생기지만, 발생 연령은 진단과 무관하고 이차성 월경통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는 자궁내막증, 난관염, 골반염, 자궁선근증, 자궁 근종, 난소 낭종 등이 있습니다.

  • 생리통의 치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이용한 치료와 복합 피임제 복용으로 배란과 자궁내막의 증상을 억제해 월경통을 치료합니다. 진통제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투여해야 합니다.

생리불순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5 ~ 40일입니다. 며칠 정도 차이로 주기가 달라지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지속적으로 한달에 두 번 이상 생리를 2 ~ 3개월 거르는 경우와 한달에 2회 이상 출혈이 있는 경우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주기조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 피로, 체중, 생활습관 등 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주기가 불규칙해지므로 초음파검사 후 호르몬이나 피임약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성매개감염 질환 (STD)

성전파성 질환으로 성관계 시 옮길 수 있는 박테리아,바이러스, 원충류를 말합니다.
남녀 모두 빈번히 발생하므로 정기검진으로 미리 예방해야합니다.

  • 증상

    질분비물증가 · 가려움증 · 악취 · 하복부 통증 및 출혈

  • 치료

    항생제나 주사치료 등으로 완치가 쉬우므로 빠른 치료를 권유합니다. 치료가 늦을 경우 골반염이나 불임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골반염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방치되는 경우 자궁입구에 있던 균이 자궁을 타고 올라가 감염을 일으켜 자궁내막, 나팔관, 난소, 복강까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불임이나 자궁외 임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증상

    골반통 · 하복통 · 발열과 오한 · 질 분비물 증가 · 월경량 과다 · 배뇨 시 불편감

  • 비수술적 치료

    골반염은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 입원치료

    항생제 치료가 반응이 없는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 구토의 증상, 골반강 내 농양이 의심되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미란

자궁경부에 염증 진행 시 자궁경부 조직이 헐게되는 미란(erosion)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는 두 가지 종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원인균이 다릅니다. 검사 후 원인균에 알맞는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며 진단과 치료는 질염과 비슷하나 미란의 치료를 위해 자궁경부약물소작술이나 고주파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암 검사

우리나라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궁암은 자궁 경부암이라고 해서 자궁 입구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다행히 자궁 입구는 외부로 드러나 있어서 조직이나 세포를 채취하기가 쉽게 되어 있어서 정기적인 검사만 받으면 초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암 검사라고 말하는데 정확히 얘기하면 질 세포진 검사입니다. 세포진 검사라는 것은 가느다란 막대기 같은 것 (세포 채취 브러쉬)으로 냉을 소량 채취해서 냉에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가 있는 지를 병리 전문의가 현미경으로 확인해 보는 검사입니다.
별다른 통증은 없이 간단한 검사이기 때문에 마취나 다른 사전 처치는 필요없지만 질을 씻고 오시면 검사가 부정확해질 수 있으므로 그냥 병원에 오시도록 해야 합니다. 별 증상이 없어도 6 개월이나 깨끗한 경우 1 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