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클리닉

한아름병원

진료과 소개

각 진료과 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부인과클리닉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폐경은 마지막 월경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월경이 자연히 없어지는 연령은 44세에서 52세까지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평균 폐경 연령은 51세입니다.
폐경 전후 5년간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시기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인생의 30% 이상이 폐경 후 호르몬이 부족한 기간이 되었습니다.

갱년기의 증상

50%의 여성은 는 호르몬 감소에 따른 가벼운 증세를 느끼며 나머지 25%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심각한 증세에 시달립니다.
따라서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지속되면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불안감, 우울증, 불면증, 식은땀 등이 있으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질과 요도가 심하게 건조해지면서 빈뇨, 성교통, 뻑뻑한 느낌 등이 생겨납니다. 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생겨납니다.

갱년기의 치료

갱년기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호르몬 보충요법과 식이요법(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과 규칙적인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를통해 심장병과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호르몬 대체요법이 아직까지는 가장 효과적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 건조증이나 성교시 오는 통증에는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의 안정성

수년전 장기간의 호르몬 치료가 심혈관계 질환과 유방암의 발생율을 높힌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갱년기 치료를 일찍 시작한 여성의 경우,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율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유방암의 경우, 가족력, 비만인 여성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나 그렇지 않은 한국인의 경우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음이 추가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최근의 호르몬 치료는 최대한 낮은 용량을 사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약들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검진도 받지 않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장기 생존율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기피하시는것 보단 담당 의사와의 적절한 상담을 통해 갱년기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의 건강관리

폐경 후 대부분의 여성들은 감소된 호르몬으로 인해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질병의 예방과 노년의 삶을 위해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 복부, 골반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측정하도록 권합니다. 이와 같은 검사는 6개월이나 또는 1년에 한번 씩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당뇨선별검사도 3년에 한번, 갑상선 기능 검사도 5년에 한번 씩 하도록 북미 폐경학회에서 권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는 매년 대변에 잠혈 검사, 대장내시경은 40세 이후 1~3년에 한번씩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