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한아름병원

진료과 소개

각 진료과 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탈장

탈장의 유일한 완치방법은 수술입니다.
환자분의 연령 사회활동 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합니다.

복강 내의 장기가 복벽의 틈을 통해 빠져 나오는 질환을 탈장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서혜부이며, 대퇴부, 반흔, 제대 탈장 등이 있습니다.

탈장의 종류

  • 서혜부 탈장

    넓적다리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서 2~3cm 위쪽에 생기는 탈장입니다.
    서혜부 탈장에서 탈장낭은 종종 고환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 제대 탈장

    배꼽부위의 약해진 곳을 통해서 발생하는 탈장으로 대게 신생아에서 선천적으로 생깁니다.
    생후 2살이 되기 전에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2살까지는 기다려본 후 그 이후에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거나, 직경이 2cm 이상 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 반흔 탈장

    수술한 상처 부위가 약해져 벌어지며 생기는 탈장을 말합니다.
    수술 후에도 재발을 잘하는 탈장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술 시 매우 주의를 해야 합니다.

  • 대퇴부 탈장

    서혜부 탈장의 약간 아래쪽에서 발생합니다. 서혜부 탈장에 비해 감돈의 위험이 높고 여성에게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 소아 탈장

    소아에게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성인보다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초음파 검사 후 탈장 주머니만 찾아서 묶은 후 잘라주면 치료가 마무리 됩니다.

  • 여성 탈장

    여성의 서혜부 탈장은 대부분 간접 서혜부 탈장으로 탈장주머니가 원형인대라는 구조물에 단단히 붙어 있어 잘 분리되지 않아 숙련된 탈장 전문의에게 세밀한 수술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 스포츠 탈장

    격렬한 운동을 하는 스포츠인에게 발생하는 스포츠 탈장의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적 치료입니다. 물리 치료나 재활 치료만으로는 재발 가능성이 높아서 손상범위가 커지기 전에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 성인 탈장

    내장을 보호하는 복벽의 근육층이 약해지면서 장기가 사타구니 쪽으로 빠져나오는 서혜부 탈장이 가장 흔합니다. 환자의 연령과 사회활동 등을 고려한 맞춤형 탈장치료를 시행합니다.

  • 재발성 탈장

    한번 재발한 탈장은 다시 재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같은 수술방법으로 반복하기 보단 맞춤형 탈장 수술로 재발 없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탈장의 진단

  • 볼록한 것이 만져지는 경우

    배에 힘이 들어갈 때, 피부 밑에서 볼록하게 튀어 나오는 것이 만져집니다.
    아이들은 심하게 울 때 나오기도 하는데, 대개 누우면 저절로 튀어나왔던 부분이 들어가나 탈장 안쪽 입구에 나온 장이 끼이게 되면 저절로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이 현상은 매우 위험하므로 전문의에게 즉시 치료받아야 합니다.

  • 통증

    탈장 환자의 약 30% 정도에서 나타나며 뻐근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교액이 되거나 감돈이 되면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 때는 응급처치나 응급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탈장의 치료

수술종류 기존의 탈장 수술 복강경 수술
수술방법 탈장낭 처리 후 복벽 보강을 위하여 주변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서 꼬매어줌 탈장 구멍을 막고 약해진 복벽을 보강하는 수술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
회복기간 심한 통증, 오랜 회복기간 적은 통증, 빠른 회복
재발률 10 ~ 15% -